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반도체, 클라우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빛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통해 공개
박 회장 투자전략 회의 사회자로 나서
"플라잉카가 자율주행차보다 앞설수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사내 유튜브 채널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연구원들과 토론식으로 이뤄진 투자전략 회의에서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올해 장기적으로 눈여겨봐야 할 업종과 기업에 대해 50분간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가 자율주행차보다 앞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놔 관심을 끌었다.

박 회장은 14일 공개된 자사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올해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며 "혁신기업 투자와 바텀업(Bottom UP)방식으로 산업 이해하기, 경쟁력 관점에서 기업 바라보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 캡쳐

그러면서 반도체, 클라우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이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박 회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자동차 업종 보다는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배터리는 모든 자동차에 탑재된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자동차 배터리 기업에 대해선 LG화학이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했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미국 서부 개척당시 금광에서 금을 캐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갔는데, 여기에서 돈을 번 사람은 정작 광부가 아닌 숙박업과 청바지 업종이었듯이 자동차기업들이 혁신적이지만 배터리 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테슬라와 애플 등이 전기차, 자율주행차에 주력하고 있는데, 운전자들이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지 직접 운전을 하고 싶어하는 운전자들이 있지 않을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유생산국이 아닌 국가에서 전기차가 매력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오일 비생산국 입장에선 전기차가 충분히 매력적이다"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선 원유를 수입할 필요 없으니 전기차가 빨리 필요하고 전략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 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이 혁신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차 보다는 플라잉카(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가 먼저 나온 것 아니냐"며 "내 생각에는 자율주행차 보다는 플라잉카가 먼저 나오지 않을까, 혁신이 일어나고 산업이 발전해 플라잉카 시대가 오지 않을까 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6G 개발이 완료됐다"며 플레잉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가치주와 성장주를 따지는 것 보다는 '혁신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해선 미국의 엔비디아(NVDA)와 삼성전자 등을 언급했다. 박 회장은 "파운드리(반도체 제조 위탁 생산업체) 부문의 수요 증가로 호황이 올 수밖에 없다"며 "관련 생산업체는 대만 TSCM과 삼성전자가 있는데 자동차 업체도 결국 반도체의 수요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미국과 중국이 하이테크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세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는 의견도 드러냈다. 또 반도체 디램의 경우 주도권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우려했다.

클라우드 산업에 대해선 인공지능(AI)과 네이버가 언급됐다. 박 회장은 "네이버는 클라우딩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며 "네이버 검색과 쇼핑만 보는데 전략이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관심 갖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반도체 ▲클라우드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대한 투자 전략 의견을 나눈 박 회장은 오는 15일에는 ▲그린에너지 ▲이커머스·게임 ▲바이오에 대해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