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WTI,1.3% 상승 마감…중국지표 호조·美 추가 부양 기대감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05:43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06: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66달러(1.25%) 오른 배럴당 53.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1개월만에 최고치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은 0.26달러(0.5%) 상승해 배럴당 56.32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중국 수입 데이터의 강세 신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하지만,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와 중국의 새로운 봉쇄조치로 글로벌 석유 수요 우려는 부담이 됐다.

중국 지표 호조는 유가 상승의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대비 18.1%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중국의 전체 수출도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중국의 총 원유 수입량은 지난해 7.3% 증가했으며, 정유소가 가동을 확장하고 저렴한 원유 비축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는 시장에 부담이 됐다. 중국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0개월 전인 지난해 3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8개월 만에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럽 ​​전역의 정부는 코로나 예방 접종이 향후 몇 달 동안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 엄격한 코로나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국제 에너지기구(IEA)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속도와 대응을 고려할 때 석유 생산자들이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해 시장이 우려되고 있으며 유럽의 엄격한 셧다운 정책을 시행하게 될 경우 1분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석유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 가격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5달러(0.2%) 하락한 1851.4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