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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문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성과 낸다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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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은 남북간 합의…언젠가 성사 기대"
"코로나 감안, 화상 등 비대면 정상회담도 가능"
"비핵화·남북협력·북미대화는 서로 선순환해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4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만나는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뭔가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올해 집권 5년차이기 때문에 저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서두를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21.01.18 dlsgur9757@newspim.com

아울러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그러나 저에게 남은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에 그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은 답방, 남북간 합의된 상황…언젠가 이뤄지길 기대"

지난 2018년 9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에 대해선 "김 위원장의 남쪽 답방은 남북 간 합의된 상황"이라며 "그래서 언젠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러나 꼭 김위원장 답방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고집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고, 그렇게 남북 정상 간 만남이 지속되고 신뢰가 쌓이게 되면 언젠가 김 위원장이 남쪽으로 답방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화상으로 개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비대면 방식 말씀드린 것은 북한도 코로나에 대해 민감해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그런 상황이 대면으로 만나는 것에 장애가 된다면 여러가지 비대면 방식으로 (할 수 있다). 꼭 화상 회담 방식만 있는 건 아닐 것"이라며 "화상회담을 비롯해 여러가지 비대면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핵화와 남북협력, 북미대화 중 우선순위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우선 저로서는 처음 제가 대통령 취임한 2017년도 한반도 상황 생각하면 정말 전쟁의 먹구름이 한반도 상황을 가득 덮고 있다고 할 정도로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서 지금까지 평화를 잘 유지해온 것은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 간에 있어서도 판문점선언, 평양선언 등을 통해서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그이상 더 나아가지 못하고 그단계에 멈춘 것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북미 간에 있어서도 사상 처음으로 북미 양 정상이 직접 회담을 하는 그런 발전이 있었고, 그리고 또 그 북미 간 대화에 있어서도 우리 한국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며 "그러나 북미대화 역시 싱가포르 선언이라는 아주 훌륭한 합의를 보고서도 그 이후에 더 못나간 것이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 "비핵화·남북협력·북미대화, 서로 선순환 관계 이뤄야"

문 대통령은 "이런 비핵화 남북협력 북미대화 중 최우선적인 것은, 그 부분은 일단 싱가포르 선언까지 합의를 이뤘는데 그 이후에 왜 하노이회담에선 성공을 거두지 못했느냐는 것을 뒤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싱가포르 선언에서 북한과 미국은 서로 간에 필요한 약속들을 주고받았다. 약속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한데, 이행들이 하루아침에 한꺼번에 일시에 짠 하고 이뤄질 순 없는 것이라 부득이 단계별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계별 진행은 서로 간에 속도를 맞춰서 서로 주고받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날에 트럼프 정부의 성공 경험과 실패에 대한 부분을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바이든 정부가 새로운 자세로 북미대화에 나선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편으로 남북관계에 있어선 우리가 유엔 제재라는 틀 속에 있기 때문에 남북 간에 여러가지 협력을 마음껏 할 수 없는 그런 장애가 분명히 있다"며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또 제재에 저촉되지 않거나 제재에 대한 예외승인을 받으면서 남북 간 할 수 있는 협력사업도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구체적으론 인도적 사업들이 그러하다"며 "어쨌든 인도적 협력사업을 비롯해서 남북 간 할 수 있는 사업들은 남북이 서로 대화를 통해 최대한 함께 실천해 나간다면 그것은 남북관계의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남북관계 발전은 곧바로 북미대화 진전시키는 추동력이 될 것이다. 서로 선순환 관계를 이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연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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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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