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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09:37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09:3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18일 밤 음악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고 밝힌 가운데 19일 아침에도 이들과 접촉한 40대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음악학원발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하는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1.19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172번 확진자는 음악학원에 다니는 169번 초등학생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 3명 중 배우자는 음성, 자녀는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발표한 170번(10대)이 172번의 자녀로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났다.

172번과 접촉한 확진자는 또 있다. 171번(40대)으로 돌봄교실 직장동료다.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 3명은 19일 검사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확진된 167번 음악학원 강사를 지표환자로 보고 있다. 강사를 연결고리로  162~166·168~172번 등 10명에게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167번 확진자는 지난 12~14일 사이에 몇 차례 학원 근처에 있는 병원과 약국에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이 음악학원을 중심으로 전파된 또 다른 감염자가 있는지 기존 확진자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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