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WTI, 1.18% 상승…옐런 경기 부양 기대감↑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06:08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06: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62달러(1.18%) 오른 배럴당 52.98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 3월물은 1.15달러(2.1%) 상승한 배럴당 55.90달러로 집계 됐다.

이날 시장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 부양책이 결국 글로벌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상승했다.

또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대규모 경기 부양 의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돈을 더 풀어야 한다. 지금 나라빚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당장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나르 리스테드 에너지 석유시장책임자는 "우리가 미국에서 바이든 정부 시대의 시작에 다가가면서 경기 부양책으로부터 오는 시장에 빠른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정유 생산량이 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투자자들은 세계 1위 원유 수입국 인 중국의 수요에 대해서도 낙관적이었다.

여기에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수요 부진에서 올해 석유 시장이 회복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견해를 밝힌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 올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석유 수요 전망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은 상승했지만, 하반기에는 하루 평균 9660만 배럴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30달러(0.6%) 상승한 1840.2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