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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 이끌 농업인 육성 나서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13:22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13:22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1기 수강생을 내달 5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3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농산물 가공 기초와 가공기계 사용 이론 및 실습교육을 10회(1회/주)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0.12.08 wh7112@newspim.com

최신 소비 트렌드 등 가공기초부터 가공 장비 운용기술과 상품화, 유통 판매, 마케팅 전략까지 단계별로 농업인 수요와 수준별 요구를 반영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금년 완공예정인 여수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이용 시 우선순위를 제공해, 가공 상품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업경영체등록번호) 또는 농지원부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홈페이지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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