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관 5889명 뽑는다…학대예방 등 경력 821명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14:14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14:1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올해 경찰공무원을 5889명 뽑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상반기에 경찰 3104명을 뽑고 하반기에 278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총 5889명 중 순경은 5068명(상반기 2820명·하반기 2248명)이다.

경력 채용은 23개 분야 821명이다. 올해는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대예방과 사이버 마약수사, 영상분석 분야 등도 새롭게 경력경쟁 채용 분야에 추가했다.

변호사 경력 채용은 기존 2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두배 늘린다.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공식 출범 등 책임 수사 체제 구축을 위해 변호사 경력 채용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질서유지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0.08.20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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