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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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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행복도시 건설 3단계를 시작하는 해를 맞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통해 명품도시를 구현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 브리핑 모습.[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고 본부장은 먼저 21세기 시의 미래상과 행정수도 위상을 반영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성 높은 미래 청사진을 도출한다.

국회타운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광역교통인프라 도입 방안을 검토하며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둘째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읍면지역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청춘조치원사업을 시민 주도 도시재생운동으로 지속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열악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오는 9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5-1생활권에 들어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주도함으로써 편리하고 똑똑한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 활성화사업과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스마트도시 혁신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시정 시스템도 구축한다.

넷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성장을 지속가능케 하기 위해 행복청과 LH 등 관계 기관과 적극 공조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명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시의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검검반을 운영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게 공공시설물을 인수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다섯째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세종형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해 매력적인 문화·여가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예정지역 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적극 정비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고 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4단계 선도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며 "올해도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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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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