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85만여명...WHO "영국발 변이, 70개국 확산" (28일 오후 1시21분)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85만여명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 수는 217만명을 돌파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후 1시 21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58만1641명 증가한 1억85만217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17만3965명이다.

28일 오후 1시 21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미 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559만5999명 ▲인도 1068만9527명 ▲브라질 899만6876명 ▲러시아 373만3692명 ▲영국 372만5637명 ▲프랑스 316만5449명 ▲스페인 267만102명 ▲이탈리아 250만1147명 ▲터키 244만9839명 ▲독일 217만9679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2만9157명 ▲브라질 22만161명 ▲인도 15만3724명 ▲멕시코 15만3639명 ▲영국 10만2085명 ▲이탈리아 8만6889명 ▲프랑스 7만4600명 ▲러시아 6만9971명 ▲이란 5만7651명 ▲스페인 5만7291명 등으로 보고됐다.

◆ WHO "영국 변이 바이러스, 70개국으로 확산"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70개국으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B.1.1.7)는 현재 70개국에서 보고됐다. 이는 며칠 전 보고된 것에서 10개국 더 증가한 것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해당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비 연구 결과,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은 물론이고 치명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WHO는 "연구 결과가 초기이고,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일주일 전보다 8개국 늘어나 31개국으로 퍼졌다.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는 8개국에서 보고됐다. 

◆ 베트남, 55일 만에 국내 신규 감염 발생 

베트남이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국내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성명을 내고 북부 하이즈엉성과 꽝닌성에서 각각 한 명씩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알렸다.

베트남에서 해외 입국이 아닌 국내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월 초 이후 55일 만에 처음이다.

확진자 중 한 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우리는 10일 동안 감염 지역의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