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김해신공항 아직 백지화 아니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18:31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18:31

변창흠 장관 "검증위 의견 해석 후 입장 정리 가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아직 (사업이) 백지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가 확정됐느냐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1.02.03 leehs@newspim.com

변창흠 국토부 장관도 이날 전체 회의에서 총리실 검증 결과에 모호한 부분이 있어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변 장관은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에 "(총리실) 검증위원회 보고서에 대해 법제처 해석을 요청해둔 상태이고 그 결과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위에서 의견을 냈고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만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며 "김해신공항을 중단할 정도의 문제인가 일시적인 것인가를 파악하고 싶은 게 저희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검증위의 의견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석해야 입장을 정할 수 있는데, 그게 안 나와서 입장 정리가 어렵다"며 "작년 12월 9일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는데 2∼3개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작년 11월 정부가 추진해 온 김해신공항 방안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unsaid@newspim.comalign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