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미얀마 쿠데타 군부, 권력 이양하고 구금자 석방해야"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05:54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07:21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권력을 이양하고 구금자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를 방문해 직접 밝힌 외교 정책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 하에서 군부는 국민의 의사를 뒤집거나, 신뢰할 선거 결과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해선 안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버마(미얀마) 군부는 권력을 이양하고 그들이 구금한 지지자들과 활동가들을 석방해야 한다, 또 통신 제한을 해제하고 폭력을 삼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미얀마 군부에 의한 쿠데타를 무력화하기 위한 행정 명령과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미얀바 정부에 대해선 의회내 초당적인 지지가 있다면서 이번 쿠데타에 대응하기 위한 제재 방안들에 대해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전세계 동맹과 협력국들과도 함께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반 보좌관은 또 "우리는 새로운 행정명령과 미얀마 군부의 개인과 기관 등을 겨냥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 정책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