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라북도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새만금개발공사, 농업실용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전북도내 8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상담회를 통해 올해 총 1억9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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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공공구매후 기념촬영 장면[사진=전기안전공사] 2021.02.05 lbs0964@newspim.com |
공공구매상담회에는 마스크를 직접 생산하는 도내 소재 기업 중 여성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과 같은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추천한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도 함께 했다.
올해 상담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 구매상담 방식이 처음 도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인터넷방송(LIBS) 채널을 통해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제품 소개 내용과 공공기관과의 구매 상담 과정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백신은 마스크일 것"이라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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