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야권 정계개편 주장…"합리적 진보부터 중도 보수까지 하나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 자체가 야권 통합 과정, 서울시장 역할 커"
"지금 대한민국 큰 흐름은 자유주의 상식 연합"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0일 정권 교체를 위한 정치 개편을 강조하며 자신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부터 정권 교체, 건강한 서울로 바꾸겠다'가 제 공식 슬로건"이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히 시장을 뽑는 걸 넘어 견제와 균형을 회복해달라, 이 정권에 대한 최소한의 견제 정책을 마련해달라는 게 큰 요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설날 배송 업무로 바쁜 집배원들과 함께 택배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1.02.09 photo@newspim.com

나 후보는 이어 "서울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며 "서울시장을 뽑는 건 시정 잘하는 시장을 뽑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거 이후 정책 구상에 대해 "최근 금태섭 무소속 전 의원 등이 단일화 이후 정계 개편을 언급했다"며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면 바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여권에는 이낙연, 이재명이란 양강 후보가 있고 야권은 실질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 개편이 있지 않고는 우리 야권 후보가 제대로 설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는다"며 "아직 우리 당에 대해 많은 분들이 신뢰 회복을 못하는 것은 우리 당이 이를 담아낼 큰 그릇이 못 된다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걸 담아내야 하는 정치 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재보궐 선거 자체가 그런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그 플랫폼 안에는 상식과 정의의 편에 서는 모든 이들, 합리적 진보부터 중도 보수까지 모두 모여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친문 민주당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쇄국 정치에 신물 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플랫폼 아래 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며 "대공황 이후 뉴딜연합이 60년대 이후 새시대를 열었고 그 후 레이건 연합이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의 큰 흐름은 자유주의 상식 연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주의를 믿는 사람이 반자유주의와의 대립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나서 좌와 우가 정당한 경쟁을 해야 한다. 저는 서울시장이 되고 자유주의 상식 연합의 역할을 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당정치의 재건 구축점 되겠다"고 다짐했다.

나 후보는 그러면서 진보까지 아우르는 새정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커다란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 중심엔 국민의힘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 과정은 커다란 플랫폼이다. 선거가 끝나고 난 후에는 진보까지 하나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 단일화 관련해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하고도 원팀이 돼야 한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합리적 비판을 하는 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경선 과정에서 원팀 정신을 잃지 않고 함께 격려했으면 좋겠다. 또 안 후보도 그렇게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선거 승리는 국민이 열망하는 정권교체의 시작"이라며 "저 나경원은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길에 있어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같이 하시는 분과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주창한 것이 총선 참패의 원인 아니냐'는 질문엔 "총선 실패 원인은 여러가지"라며 "지금 국민의 가장 큰 열망은 정권 교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플랫폼 역할은 당대표의 역할이 아니냐'는 물음엔 "선거 과정이 그런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당내 경선이 우리 당의 개혁이 돼야 하고 야권 통합 과정이 야권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선거 과정 자체가 그걸 만들어가기 때문에 서울시장으로 할 역할은 훨씬 더 크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그러면서 "저는 당권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에 대해선 "만약 제가 아닌 안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된다면 제 모든 힘을 다해 돕겠다. 그래서 야권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그것만이 야권 정권 교체를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