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새빗켐이 14일 상반기 매출 309억원을 기록했다.
- 상반기 영업이익 3억9000만원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 AM-X·LiM-X·BM-X 성장과 원료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블랙매스 전환으로 원가 절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재자원화 전문기업 새빗켐이 올해 상반기 매출 309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새빗켐은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9000만원으로, 2023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 개선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8억원보다 6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반도체 재자원화 사업인 'AM-X'의 수익 기반 확보와 탄산리튬 제품 플랫폼 'LiM-X'의 성장, 원료 구매 및 제품 판매처의 글로벌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인산을 재자원화하는 AM-X 사업은 상반기 매출 7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새빗켐은 제조설비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산일암모늄(MAP)의 하반기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탄산리튬 제품 플랫폼 LiM-X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은 7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9억8000만원보다 79% 증가했다.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인 BM-X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7000만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기존 양극재 공장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사용 후 배터리 기반 블랙매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원재료비 부담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빗켐은 앞으로 AM-X와 LiM-X, BM-X 등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재자원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원료 확보와 해외 판매처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 개발과 상업 공정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능별 전문 본부 체제를 운영하고,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제품·신공정 사업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새빗켐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특정 분기의 일회성 성과보다는 지속 가능한 손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산과 리튬 등 전략자원을 산업 현장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자원화 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표준 실증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해외 상업화 파트너십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