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PGA] 대니얼 버거, '이글 2개로 반전' 통산4승… 조피스는 공동3위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08:43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08:45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8세 대니얼 버거(미국)가 마지막홀 이글퍼트로 통산 4승을 올렸다.

대니얼 버거(28·미국)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4승 트로피를 거머쥔 대니얼 버거.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2.15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매버릭 맥닐리는 PGA 투어 최고 성적인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2.15 fineview@newspim.com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대니얼 버거는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찰스 슈왑 챌린지 이후 8개월 만에 통산 4승을 거둔 버거는 상금은 140만4000 달러(약 15억5000만원)를 거머쥐었다. 페덱스컵 랭킹도 63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공동 2위로 출발한 버거는 그린적중률 83.33%를 보이며 전반과 후반 파5 홀에서 각각 이글을 잡아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파5 2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전반 버디2개와 보기1개를 했다. 후반 들어선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후 14번(파5)에 이어 마지막 파5 18번홀 9m 거리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먼저 홀아웃한 매버릭 맥닐리(25·미국)는 PGA 투어 최고 성적인 단독 2위(1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대니엘 강(미국)의 남자친구이자 세계적인 IT 기업 선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 창업자 스콧 맥닐리의 아들이다.

연이틀 선두를 차지하며 3년 7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 조던 스피스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하게 컷 통과한 강성훈은 버디2개와 보기3개로 1타를 잃고 2오버파 공동6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