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3월 금소법 저승사자 온다...증권사들 내규·조직 수술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투협·증권사 10개사 TF팀 꾸려 매뉴얼
증권사, CCO선임 및 관련 부서 확대 강화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오는 3월로 예고돼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소비자 보호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새롭게 제정된 법이다 보니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부서 조직체제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10곳은 일찌감치 테스크포스(TF)를 꾸려 금소법 시행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 새로 시행되는 법이어서 회원사로부터 여러 상황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느라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금소법은 6대 판매규제를 모든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반한 금융회사에는 상품 판매액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되고, 판매를 한 직원도 최대 1억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금투협은 오는 3월 25일부터 금소법이 시행돼도 각 증권사로부터 여러 상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TF팀을 당분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각 증권사들도 금소법 시행에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곤욕을 치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10개 증권사 중 사모펀드 소비자 피해유발이 컸던 대신증권과 신한금투, KB증권, NH투자증권 4개사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우선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를 설치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나선다. 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을 기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올려 직접 금융소비자보호조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증권은 금소법 시행 관련 지난해 6월부터 CCO선임과 상품 내부통제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금소법 관련 서류 및 매뉴얼을 개정하고 고난도상품 영업행위 준칙 업무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소비자 보호강화와 금융상품 완전판매 구축에도 나섰다.

신한금투는 업계 처음으로 상품감리부를 신설했다. 지난해부터 소비자보호 본부 내 소비자보호부, 상품심사감리부, 상품관리부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또 지난해부터 한달에 1번 소비자 보호의 날로 정해 영업점을 순회하며 소비자보호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소법 관련 내규를 강화하고 기존 1개였던 소비자 보호부서를 올해부턴 2개로 늘렸다. 소비자보호업무를 집중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금소법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해 세부사항 등을 점검, 개선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팀을 본부로 승격시켜 독립 CCO를 두고 있다. 이달 초에는 '불완전판매 제로 선언식'을 열며 불완전판매 근절에 나서기도 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업무 관련 인력도 확충했다"며 "향후 영업점 완전 판매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