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광형 카이스트 신임 총장 "인류의 당면 문제 찾아 해결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광형 카이스트 교육부총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임 총장에 선임됐다.

18일 이광형(67) KAIST 신임 총장은 "미래 50년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가능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KAIST는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배출, 연구주제를 선도하는 대학,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 배출 등의 국민 기대에 보답하는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KAIST 이사회는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271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17대 총장에 이광형 교육부총장을 선임했다. 2021.02.18 gyun507@newspim.com

이광형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명예교수는 이날 KAIST 제17대 총장에 선임됐다.

그는 이날 KAIST'미래 50년'을 위한 대학경영 소견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KAIST 17대 총장후보자로서 '글로벌 가치창출 대학'과 '2031 카이스트 비전'을 계승하고 'Post AI 시대'를 준비하는 신문화 전략 QAIST를 제안했다.

QAIST는 Question[교육], Advanced research[연구], Internationalization[국제화], Start-up[기술사업화], Trust[신뢰]의 약자다.

우선 창의, 도전,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혁신전략과 실천을 위한 세부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KAIST의 인재상인 '글로벌 창의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큰 꿈'을 갖게 해야 한다"며 "국내외의 다양한 산업·연구 현장의 인턴 생활을 장려하고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 도와 넓은 세상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또 "KAIST가 세계 10위권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남이 정의해 놓은 문제의 답을 찾는 HOW 연구에서 무엇을 연구할지 찾는 WHAT 연구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이 일반화돼 있을 10~20년을 준비하는 Post AI 연구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캠퍼스 글로벌화를 비롯해 (1) 연구실당 최소 1인의 외국인 학생을 수용 교육하는 '1랩 1외국인' 운동, 세계 주요 연구거점 지역을해외 국제 캠퍼스 구축 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