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게임 업체 로블록스 내달 IPO, 월가 열광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3일 오전 05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게임 업체 로블록스가 내달 10일 뉴욕증시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또 한 차례 뜨거운 관심을 내비쳤다.

2004년 설립한 뒤 1억50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한 로블록스에 월가의 조명이 집중된 데는 펀더멘털 측면의 요인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동에 기업공개(IPO)가 지연됐던 로블록스가 3월10일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셜 게이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의 기업 가치는 이미 수직 상승했다. 미국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구축한 로블록스는 2020년 초까지만 해도 40억달러로 평가 받았으나 상장을 앞두고 올해 초 300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로블록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억239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간 결제액이 19억달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틈타 과격한 외형 성장을 이뤄낸 로블록스가 장기적으로 매출 호조를 이룰 것으로 월가가 기대하는 데는 이른바 메타버스(Metaverse)의 태동과 무관하지 않다.

메타버스는 초월적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메타와 세상이라는 뜻의 유니버스가 합성된 신조어로, 기존의 아날로그 세상을 넘어서 디지털 영역에서 펼쳐지는 '초월적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이미 이른바 Z 세대들(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의 출생자) 사이에 가상을 일상화 한 놀이터로 급부상했다.

로블록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게임부터 애플이 개발중인 증강현실(AR) 안경, 아바타를 앞세운 인터넷 강의와 콘서트까지 메타버스는 다양한 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10대들은 유튜브보다 로블록스의 게임 플랫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과 함께 페이스북을 포함한 소셜 미디어가 제공하는 비대면 접촉 및 채팅까지 포괄하는 서비스가 거대한 유저 기반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체가 메타버스 섹터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로블록스는 지난해 중반 1억5000만명에 달하는 월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이후 수치를 업데이트 하지 않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저 수가 최근까지 가파른 상승을 지속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로블록스 플랫폼 이용 시간은 2019년 45% 급증했고, 지난해 1~9월 사이에만 122% 치솟았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이 같은 급성장이 로블록스의 강력한 투자 매력에 해당하고, 추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게임 개발 플랫폼 역시 로블록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과 함께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로블록스 스튜디오가 Z 세대를 열광하게 한다는 진단이다.

유저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같은 공룡 기업들이 창작하는 수준의 고난이도 작품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배경 지식 없이 손쉽게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탄생시킬 수 있다.

오펜하이머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10년 전이라면 게임 개발이 전문 엔지니어들에게나 가능한 일이었지만 로블록스나 유니티 소프트웨어 등 관련 업체의 플랫폼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블록스의 경우 유니티나 언리얼 등을 포함한 경쟁 업체와 달리 창작자 주도의 플랫폼이라는 데 시장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로블록스 게임 캐릭터 [사진=업체 홈페이지]

알파벳의 유튜브와 같은 구조를 취하고 있어 시장 장악과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셈이라는 얘기다.

로블록스의 게임 개발자들이 종종 유튜브에 창작 과정을 포함한 경험을 올려 공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회원은 280만에 이른다.

업체의 적자 규모는 2018년 9720만달러에서 2019년 8600만달러로 줄었지만 지난해 2억5330만달러로 불어났다.

월가는 흑자 전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게임 개발자들이 지불하는 수수료 수입이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