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 173조…코스닥 시총 45%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6년간 중소·벤처기업 기업가치 현황 분석
작년 1000억원 이상 기업 전년대비 26.6% 증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는 삼성전자 시가총액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공룡 벤처기업이 전년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정부는 올해 창업붐·투자붐·수출붐 등 '3대붐'을 일으켜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 320개…바이오·의료 업종 97개사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최근 6년간(2015~2020년) 벤처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 4521개사의 전체 기업가치는 172조85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385조5826억원의 44.8%에 해당한다.

최근 6년간 벤처투자기업 기업가치와 코스닥 시가총액 비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2.24 jsh@newspim.com

기업가치 구간별로 살펴보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이 320개(7.1%),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이 1969개(43.5%), 100억원 미만 기업이 2232개(49.4%)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015년 51개사에서 지난해 320개사로 약 6.3배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85개사 중 60개사는 후속투자를 받은 경우며, 나머지 25개사는 첫 투자부터 기업가치를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경우다. 

업종별 평균 기업가치를 살펴보면 게임이 826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의료 639억원, 유통‧서비스 376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 기업가치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2.24 jsh@newspim.com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320개사) 중 바이오·의료 업종이 97개사로 가장 많았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68개사, 유통·서비스 53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최초로 기업가치 1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는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평균 기업가치 '5G'·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 '블록체인'이 가장 높아 

4차산업 분야에서 평균 기업가치는 5세대 통신망(5G) 분야가 742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 이어 스마트헬스케어 657억원, 블록체인 520억원 순이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 기업은 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도 19.9배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5G 17.6배, 신소재 10.3배 순이다. 

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 연간 추이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2.24 jsh@newspim.com

비대면 분야의 미래성장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비대면 분야를 구분한 2017년 이후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655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 이어 스마트비즈니스·금융 458억원, 생활·소비 340억원 순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은 투자금액 대비 기업가치 배수가 16.9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스마트비즈니스·금융 12.3배, 교육 9.5배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소재기업 평균 기업가치가 48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소재 기업 480억원, 충북소재 기업 459 순이다. 충북 지역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922억원), 화학·소재(839억원) 업종 기업이, 울산 지역은 전기·기계·장비(2215억원), 바이오·의료(362억원) 업종 기업이 기업가치를 높게 인정받았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320개사) 중 서울(162개사), 경기(83개사)를 제외하고, 비수도권에서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이 많이 소재한 지역은 대전(25개사)이다.

2015년~2019년에 투자를 받고 지난해에도 후속투자를 받은 기업은 671개사로 나타났다. 이중 88.1%(591개사)가 직전투자 당시보다 기업가치를 평균 599억원 높게 평가받았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업벤처생태계는 역동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역대 최초 벤처펀드 6조원 결성, 벤처투자 실적(4조3000억원)의 지속적인 증가 등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들의 성과가 모여 제2벤처붐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창업·벤처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회복과 재도약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올해 중기부는 창업붐과 투자붐, 수출붐을 일으켜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선도형 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