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나선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5:48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8:11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요양시설·요양병원 65세 미만 종사자·입소자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나선다.

24일 구에 따르면 최근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 의향 수요조사를 마친 광산구는 광주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3065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산구의 수요조사에서 요양시설 97.2%, 요양병원 93.2%의 대상자가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평균 95.2%의 동의율로 전국과 광주 평균 각각 93.6%, 94.5% 보다 높은 수치다.

광주 북구보건소 직원이 백신수송업체 직원에게 수령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실 냉장고에 보관하기 위해 확인하고 있다.[사진=광주 북구청] 2021.02.23 kh10890@newspim.com

광산구는 광산구의사회와 예진 의사 지원, 광산소방서와 백신 이송 협의 등을 마치고, 백신이 도착하면 방문접종팀을 운영해 22개 요양시설 직접 접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접종을 실시하는 16개 요양병원을 도와 차질 없는 접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전담공무원을 1:1로 매칭해 1주일 동안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접종 이후 크고 작은 부작용 여부를 살피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달 28일까지 (종합)병원 보건의료인 접종 대상자 1649명의 우선접종 수요조사도 실시된다.

접종에 동의하는 보건의료인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내달 8일부터 병원 자체 접종이 이뤄지도록 광산구는 돕기로 했다.

이번 우선접종대상에서 65세 이상 입소자가 제외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됨에 따라, 광산구는 요양병원 입소자의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신속항원검사 키트 1900개를 요양병원에 배부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설과 병원을 방문해 소통한 결과 백신 접종 동의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 같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항체형성 효과가 있으니 8~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꼭 해야한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