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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최소잔여형' 주사기가 뭐지?…백신 부족 해소한 숨은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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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기준 5회분→6회분으로 늘어나
풍림파마텍 백신,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모델 제안
K-진단키트 이은 K-주사기로 전 세계 관심 집중

[편집자]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주사기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명 'K-주사기'로 불리는 이 LDS 주사기는 예방접종 현장에서 최소 1회분의 접종을 더 가능하도록 하면서 백신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의 경우 LDS 주사기를 이용하면 투약자의 숙련도에 따라 최대 2회분까지도 추가 접종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LDS 주사기는 백신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

◆ 주사기 내 잔류 부피량 줄여 백신 1개당 접종 횟수 늘렸다

코로나19 백신은 유리병(바이알) 1개에서 주사기로 1회 접종분을 뽑아내 환자에게 접종하는 방식입니다.

정해진 접종량을 접종한 뒤에 주사기에는 어쩔 수 없이 남는 백신이 발생합니다. 주사기는 피스톤을 밀어내 내용물이 주사 바늘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는 원리인데 피스톤을 주사기 끝까지 밀어도 어쩔 수 없이 백신이 남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백신의 1회 접종량은 접종자가 맞는 접종량에 주사기 잔류 부피량이 더해진 용량이 됩니다. 일반 주사기의 경우 이 잔류부피량의 기준이 0.070ml 이하입니다.

LDS 주사기는 이 0.070ml 보다 주사기 내 잔류 부피량을 더욱 줄인 주사기를 뜻합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처럼 값이 비싸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치료제에 적용하면 바이알 1개당 더 많은 사람의 접종이 가능해집니다.

잔류량을 줄일 수 있었던 원리는 기존 방식에서는 뭉툭하던 피스톤 끝을 길쭉한 기둥모양 만들어 최대한 끝까지 피스톤이 약물을 밀어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가령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백신 용량 0.45ml에 1.8ml의 생리식염수를 섞어 2.25ml의 용량으로 만들어 접종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1회 접종에는 0.3ml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 때 일반 주사기로 접종 시 여기에 잔류부피량 0.07ml까지 더해져 0.37ml이 주사기 1개에 담긴 백신의 용량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0.37ml의 경우 5명에게 접종을 하면 1.85ml가 되고 6명이면 2.22ml가 됩니다. 일반 주사기로는 0.37ml만 뽑아내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5명 분량만 접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LDS 주사기는 잔류부피량을 0.035ml 이하로 할 수 있어 일반 주사기에 비해 버려지는 백신의 양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0.3ml를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LDS 주사기 1개에 0.335ml가 담겨 6명을 접종해도 2.01ml가 됩니다. 주사기를 사용하는 의료인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6개의 접종은 무난하게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백신 1개당 20% 추가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해 백신의 효율적인 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일부 해외 국가에서는 LDS 주사기를 통해 화이자 백신 7회분을 뽑아낼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이에 국내 방역당국은 LDS 주사기의 경우 화이자 백신 기준 6회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2021.02.26 photo@newspim.com

◆ 신아양행·두원메디텍·풍림파마텍서 개발 담당

국내에서 LDS 주사기를 생산하는 곳은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3군데입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각광을 받았던 K-진단키트에 이어 K-주사기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신아양행은 국내 최초로 LDS 주사기를 개발했고 풍림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인증을 받아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원메디텍 역시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LDS 주사기 공급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풍림파마텍의 LDS 주사기 개발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LDS 주사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풍림파마텍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금형기술을 지원했고 이는 한 달 만에 주사기 생산으로 이어진 원동력이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LDS 주사기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바탕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풍림 파마텍의 혁신적 성과 뒤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며 "삼성은 LDS 주사기 수요가 늘어날 것을 먼저 예측했고 풍림파마텍의 기술을 인정해 생산라인 자동화와 금형기술을 지원해 우수한 제품 양산을 이끌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국내 도입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진 모습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시작된 뒤 빠른 속도로 접종자가 늘면서 5일 0시 기준 2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신속한 접종에는 LDS 주사기의 공을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훗날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국내외에서 LDS 주사기를 사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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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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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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