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글이 13일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 첫 직영 매장을 열었다.
- 매장에서는 픽셀 11과 버즈, 워치를 체험·구매할 수 있다.
- 구글은 AI 체험과 수리 지원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자체 스마트폰 '픽셀' 등을 판매하는 구글이 미국 이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
온라인 판매와 이동통신사·가전양판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온 구글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넓히면서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구글은 13일 도쿄 시부야구의 도큐플라자 오모카도에 '구글 스토어 오모테산도'를 개점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구글이 상설 직영점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운영 중인 10개 매장에 이은 11번째 구글 스토어다.
매장에서는 이날 공개된 최신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를 비롯해 픽셀 버즈와 픽셀 워치 등 구글의 하드웨어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한 판매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매장에는 구글 제품과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담 직원이 제품 사용에 관한 상담은 물론 픽셀의 초기 설정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매장 내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 미국 밖 첫 매장으로 일본 선택
구글이 첫 해외 직영점으로 일본을 선택한 것은 일본 시장에서 픽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구글은 그동안 일본에서 픽셀을 이동통신사와 가전양판점,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해 왔다. 하지만 소비자가 구글 제품을 한곳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거나 사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설 직영점은 없었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게 됐다.
매장이 들어선 오모테산도 지역은 패션과 디자인, 최신 기술 트렌드가 모이는 곳으로 꼽힌다. 구글은 이 지역에서 제품 판매뿐 아니라 AI를 비롯한 자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픽셀 11 공개와 맞물려 개점
이번 매장 개점 시점도 눈길을 끈다. 구글은 이날 오전 7시 최신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를 공개했고, 전날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 2시 오모테산도 매장을 공식 개점하면서 신제품 출시와 첫 해외 직영점 개점을 사실상 동시에 진행했다.
구글은 일본을 미국 이외 지역 첫 직영점의 거점으로 삼으면서 스마트폰뿐 아니라 네스트(Nest)와 핏비트(Fitbit) 등 하드웨어와 AI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매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일본을 "오랫동안 지원해 온 사용자 커뮤니티"와 직접 만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