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강원랜드,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09:26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09:27

강원랜드 자체 제작 슬롯머신 '케이엘 사베리' 10종 계약
네오위즈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5년간 독점 사용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와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네오위즈와 강원랜드는 지난 5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오위즈-강원랜드 체결식 [사진=네오위즈] 2021.03.08 iamkym@newspim.com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는 2017년 '케이엘 사베리(KL Saberi)'라는 브랜드로 슬롯머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외 카지노에 슬롯머신을 판매 및 운영 중이며 올해 남미 지역의 카지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케이엘 사베리' 슬롯머신 10종에 대한 콘텐츠를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5년간 독점 사용하게 된다. 네오위즈는 확보한 콘텐츠를 국내 및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네오위즈의 게임사업 운영 노하우와 강원랜드의 카지노 운영 경험 등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 게임개발 등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슬롯머신 제조 업체 중 한국적인 테마를 선보이며 대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강원랜드와의 협력관계 구축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다양한 테마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