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LH 투기] 대구로 옮겨붙은 투기 의혹...대구경실련, 비리제보 창구 개설

기사입력 : 2021년03월11일 15:26

최종수정 : 2021년03월11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경찰청,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 운영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시민사회단체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 땅 사전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국의 공공개발사업 투기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구도시공사 시행 개발사업 관련 비리제보 창구를 개설하고 경찰이 수사전단밤을 구성하는 등 대구에서도 공공개발사업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와 수사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경실련 로고.[사진=댜구경실련 홈페이지] 2021.03.11 nulcheon@newspim.com

대구경실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도시공사 시행 개발사업 관련 투기 등 비리 제보 창구' 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보도자료에서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한 개발사업 관련 토지 거래와 보상 과정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사의 주체가 대구도시공사이고 조사대상도 대구도시공사 직원과 가족으로 제한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대구경실련 자체 제보창구 운영 배경을 밝혔다.

대구경실련은 "대구도시공사가 자체 조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구경실련이 제보 창구를 개설하는 이유는 제보자가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제보 내용에도 더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한 개발사업 관련 투기 등 탈·불법 사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대구경실련은 "시민의 제보에 대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시민이 제보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 당사자가 되어 대응한다는 원칙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구경실련은 제보 범위로 △대구도시공사가 2012년부터 시행했거나 시행하고 있는 공공개발사업(수성의료지구, 대구국가산업단지,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대구대공원, 식품산업클러스터, 복현주거환경개선지구 등)과 관련한 대구도시공사 관계자, 공직자, 일반시민의 불·탈법행위(투기 등)를 제시했다.

제보는 대구경실련 (053-754-2533) 제보창구나 이메일(ccejdg@hanmail.net), 우편으로 하면 된다.

대구지역 시민사회가 공공개발사업 투기 의혹 등 관련 제보 창구 개설에 들어가자 대구경찰청도 40여명 규모의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수사팀은 광역수사대장이 전담수사팀장을 맡아 총괄팀, 수사팀, 분석팀으로 구성하고 국세청 직원 1명도 지원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전담수사팀은 공직자 등 부동산투기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