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투자증권 나무, 거래비용 완전 무료 중개형 ISA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3월15일 14:48

최종수정 : 2021년03월15일 14:48

2030 투자 필수템으로 인기몰이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NAMUH)는 고객이 직접 국내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유입폭이 컸던 2030 투자자들의 목돈만들기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제수수료까지 받지 않는 완전무료(가입시점기준 1년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중개형 ISA를 활용하면 연간 2천만원 한도로 주식 포함 다양한 상품을 비용과 세금을 줄이면서 운용할 수 있어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적합하다. 또한 중개형 ISA 계좌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배정방식이 바뀌면서 중개형 ISA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한해 동안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거래를 시작한 2030 고객 55만명을 조사한 결과, 고객의 거래 횟수가 연 평균 216번에 이를 만큼 거래 경험이 적을수록 높은 거래 빈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개형 ISA 운용 한도인 2000만원에 해당 거래 횟수를 적용해 거래 비용 산정 시 연간 거래 비용은 43만2000원에 달한다. 그러나 나무 중개형 ISA는 개설 후 1년간 국내주식 거래 시 매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해당 금액만큼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일회성 현금 리워드나 일부 당첨 고객만 혜택을 받는 경품 이벤트보다 나무 중개형 ISA를 개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유리하다. 현재 나무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 중 52%가 2030이며, 이 혜택으로 스마트한 투자를 하고 있다.

나무 중개형 ISA 가입 고객은 주식거래수수료 완전 무료 외에도 상품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ELS/DLS 등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1만명에게 10000원을 제공하며,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대상으로 140명을 추첨해 세전 연 14% 특판 RP(91일물)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 김두헌 본부장은 "장기간 투자해야 할 주식투자를 거래비용 걱정 없이 수수료 비용의 재투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모바일증권 나무 중개형 ISA로 시작하는 것이 이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이로운 혜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