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고3 교사 등 10명 중 9명 "대입에 고교정보 블라인드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교정보 블라인드 필요 없어 의견 22%
향후 '자동 블라인드 시스템 도입 필요' 응답 50% 넘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학입시의 공정성을 위해 출신고등학교 정보를 차단하는 '블라인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와 진로부장 교사가 9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이 같은 조사 내용이 담긴 '대입 고교정보 블라인드 정책에 대한 교사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공=강득구 의원실 wideopen@newspim.com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일반고 151개교, 고3 및 진학부장 교사 4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됐다. 부모의 경제적 배경에 의한 일부 학교의 후광효과가 대입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는 정부 방침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였다.

우선 정책의 도입 취지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5%가 '매우 그렇다'를, 44.3%가 '그렇다'고 각각 응답해 총 85.9%가 정책 취지에 공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학입시에서 고교정보를 차단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4%가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은 22.5%에 불과했다.

특히 읍·면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응답률이 63.8%로 중소도시(61.7%), 대도시(52.9%)보다 높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역적인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도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효과가 있었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6%가 '학교 유형에 따른 선입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이 고교서열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했다는 응답은 35.7%로 조사됐다.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한 교사의 51.1%는 '블라인드를 해도 대학이 출신고교를 유추할 수 있다'고 답했다. 향후 무엇을 개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7%가 '자동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처음 블라인드 정책이 시행되면서 교사가 직접 정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향후 자동 블라인드 시스템을 탑재해 진학지도를 내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평가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7%가 '평가의 관점, 기준, 세부 루브릭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입을 치르기 위한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돼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 의원은 "교육당국이 자동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을 비롯, 교육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관련 법률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강득구 의원실 wideopen@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사진
박지원 "정청래, 전대 불출마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지지율 하락과 전당대회 갈등을 거론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의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 뉴스핌DB] 박 의원은 10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결과를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낮게 나온 상황인데도 지도부가 침묵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온 일부 여론조사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상황을 "강 건너 불이 아니라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이라고 표현하며 지도부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해 여기까지 왔지만, 이런 식이면 패배할 수 있다"며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지 싸움으로 가면 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당권 경쟁이 이번 파동을 지나며 정리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억울하더라도,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0.4%,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min72@newspim.com 2026-06-10 21: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