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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6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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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일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 공개
박영선·오세훈, '이명박 시즌2' vs '박원순 시즌2' 공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북한이 지난 25일 쏘아 올린 미사실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한이 직접 관련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남북관계, 북미관계 개선에는 별다른 진척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1년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무력시위가 재개된 양상입니다.

국내에서는 여야가 사활을 건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2일째 일정이 시작됩니다.

서울에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구로에서 출정식을 연 박 후보는 오 후보를 향해 '이명박 시즌2'라고 규정했습니다. 시청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대규모 합동 유세를 연 오 후보는 박 후보에게 '박원순 시즌2'라고 반격했습니다.

'집토끼'(전통적 지지층)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쟁에서 네거티브의 유혹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선거 프레임이 '박원순 vs 이명박'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 낫다"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내가 얼마나 서울시장으로 비전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쟁이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2030년에 달 착륙...스페이스X 같은 우주기업 생기게 할 것"/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종합연소시험 참관 및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대회에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우주탐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엔 탄도미사일...수위 높이는 北, '태양절' 전후 고강도 도발 우려/뉴스핌
북한이 1년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하며 무력도발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까지 고강도 도발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北탄도미사일' 심상찮은 움직임…文대통령 평화프로세스 '적신호'/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 대북 전략과 조율되기도 전에 북한의 도발에 발목 잡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북한 사이의 냉랭한 기류 속 문 대통령의 대북 해법에 시선이 모아진다.

日보다 늦은 軍 또 뒷북…'탄도미사일' 판단 놓고 신중/머니투데이
군 당국이 25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 이후 약 1년만이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바이든, "北 미사일 유엔결의 위반···긴장고조시 상응해 대응"/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2발의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D-12] 선거인 명부 오늘 확정...16일까지 서울·부산에 전입신고했으면 투표 가능 / 뉴스핌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전날 막을 올린 가운데 26일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고 선거벽보 게첩도 완료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였다. 16일까지 전입신고 처리를 완료한 경우, 해당 지역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후보 일정] 박영선, 신촌서 청년표심 공략...오세훈, 염수정 추기경 예방 / 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이틀째를 맞아 민심 잡기 행보에 주력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한 뒤 신촌역 현대백화점과 이화여대 거리에서 선거유세에 나선다.

[단독] 조급한 여당 "박영선에 투표할 지인 찾아라, 공천에 반영" / 조선일보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지인 찾기' 운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지인 추천 실적을 향후 공천 심사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에게 내려보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조직 총동원령'을 내린 셈이다.

15조 추경안 확정…농어민 43%도 현금성 지원 받는다 / 동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5일 국회에서 확정됐다. 총 규모는 정부안보다 400억 원 줄었지만 매출이 감소한 농어민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전체 농어민 가구의 43%에 대한 현금성 지원을 받는다.

박형준, 경선 때 수강신청 받고 첫 수업날 '후보 확정'되자 폐강 / 한겨레
동아대 교수였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당 경선 기간에 2021학년도 1학기 수업을 개설한 뒤, 당 후보 확정 발표가 나자 돌연 사임했다. 강의는 폐강되거나 다른 강사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대 안에선 "박 후보가 최대한 교수직을 틀어쥐고 선거를 치르려다 학생들의 수업권만 침해당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단독]오세훈 내곡동 시찰? 공문 확인해보니 그런 말 없었다 /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과거 시장 재임 당시 내곡지구를 시찰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서초구청 공문에는 해당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오 후보의 시찰 증거로 제시한 속기록 당사자들은 모두 당시 회의 발언이 부정확했다고 밝혔다.

재·보선 후보 공약 키워드…박영선 '대전환', 오세훈 '스피드' / 경향신문
4·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에는 두 후보가 앞으로 선거전에서 부각할 이미지와 전략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영선 25%, 오세훈 46%…두배 차이로 / 매일경제
4·7 재보궐선거를 2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배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 사태가 촉발한 정권심판론이 확산되고 야권 후보 단일화 컨벤션 효과까지 맞물리면서 공식 선거전 초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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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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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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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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