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SK E&S, 10년 추진한 친환경 가스전 투자 결실…자원개발 새역사 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연간 소비량 2배 7000만톤 호주서 생산…추가 매장량도 기대
SK E&S 지분 37.5% 보유... 호주 에너지기업 산토스와 공동 개발
기존 생산시설 활용 생산원가 낮춰…글로벌 최고 수준 가격경쟁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가 지난 10년 간 추진해 온 해외 친환경 가스전 투자로 성공의 결실을 맺었다.

SK E&S는 2012년부터 개발해 온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의 최종투자의사결정(FID)을 선언하고 매장량 7000만톤 이상의 LNG 생산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제거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을 활용해 'CO2 Free·저탄소 LNG'를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 E&S가 개발 예정인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전경 사진 [사진=SK E&S] 2021.03.30 yunyun@newspim.com

SK E&S가 호주 에너지기업 산토스와 함께 개발 중인 바로사-깔디따 가스전은 호주 북부에 위치한 해상 가스전으로 2012년 사업 참여 이후 매장량 평가, 인허가, 설계작업 등 개발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에 착수하는 지역은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중 바로사 가스전으로 현재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만 7000만톤 이상으로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소비량인 약 4000만톤의 2배에 가까운 규모다.

최초 사업 참여 당시 기대했던 매장량과 비교해 봐도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아직 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바로사 가스전 북쪽과 깔디따 가스전에 매장된 천연가스까지 감안하면 생산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가스전 지분 37.5%를 보유중인 SK E&S는 향후 5년간 총 투자비 37억 달러 중 보유지분에 해당하는 14억 달러를 투자해 2025년부터 20년 동안 연간 130만톤의 LNG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자원확보 및 개발, 액화, 유통, 수요처 발굴 등 LNG 밸류체인 확대를 지속 추진해 온 SK E&S는 2012년 업스트림(자원개발)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해외 유전이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보통 10개 중 1개 정도만이 개발에 성공한다. 하지만 SK E&S는 최초의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매장량 규모와 경제성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주에서 이미 운영 중인 다윈(Darwin) 액화 플랜트의 지분투자를 통해 LNG 생산에 필요한 가스 정제 및 액화 플랜트 사용 권리를 사전에 모두 확보해 신규 플랜트 건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호주 천연가스전 개발의 또 다른 의미는 친환경 자원 개발을 통한 ESG 경영 실현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연가스는 화석연료 중 가장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원이지만 생산 및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일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SK E&S는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인근 해상 폐가스전에 저장하고 나아가 CCS 기술 고도화를 통해 LNG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제거함으로써 'CO2 Free LNG' 사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지난 11월 파트너사인 산토스사와 'CCS 및 탄소저감사업 협력기회 발굴'을 위한 MOU를 맺었으며 올해 3월 공동연구계약도 체결하고 CCS프로젝트 타당성 검토에 이미 착수했다.

특히 SK E&S는 CCS 기술을 지속 개발해 향후 수소 생산 과정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 E&S는 2025년부터 호주 가스전에서 생산하는 LNG를 국내로 들여와 충남 보령 인근 지역에 건설 예정인 수소생산 플랜트를 통해 CO2를 제거한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로써 SK E&S는 해외 천연가스 채굴부터 국내 수소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LNG는 물론 수소 밸류체인의 친환경성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선언한 것이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수소생산의 원료가 되는 LNG를 장기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으로 확보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 가스전 개발부터 국내 수소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의 친환경성을 높여 ESG 경영과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