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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굴 양식 지원사업 개시...부표사용량 줄이고 수출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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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지 4개소 선정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해양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굴 양식 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사업지로 전남 신안, 경남 통영, 경남 남해, 경남 고성 4개소가 선정됐다.

개체굴 양식은 바닷속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굴 양식용 줄에 굴을 부착해 다발로 키워내는 기존의 양식방식과 달리 줄에 굴을 붙이지 않고 개체별로 키워내는 양식방식이다. 이 방식은 굴이 각자 성장하기 때문에 굴 껍데기 모양이 일정하면서 끝이 동그란 형태를 띠며 일반적으로 알맹이만 판매하는 방식(알굴)과 다르게 껍데기째로 판매된다. 이 때문에 굴 껍데기 처리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양식장은 굴 양식용 줄의 무게로 인해 1헥타르(ha)당 1600여 개 정도의 부표를 사용하는데 반해 개체굴 양식장은 줄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존 양식장의 40% 수준인 600여 개의 부표를 사용해 더욱 친환경적이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해수부] 2021.03.31 donglee@newspim.com

일반적으로 굴은 여름철에 산란기를 맞아 방란, 방정과 같은 수정행위를 하면서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져 소비가 감소한다. 그러나 3배체 개체굴은 씨 없는 수박과 같이 염색체가 세 쌍이 돼 알을 품지 않기 때문에 생식소 발달에 쓰일 에너지를 성장에 사용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수율(비만도)이 좋은 편이므로 산란기에도 상품성 걱정 없이 판매를 할 수 있게 돼 어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 개체굴은 굴 전문점인 '오이스터바'와 같은 소비형태가 많은 중국, 홍콩, 유럽 등에서 주로 소비되며, 고급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 고가로 납품돼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수출량이 가장 많은 프랑스산 개체굴은 1kg당 15,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국내 개체굴은 1kg당 7000~1만2000원에 수출돼 가격 경쟁력도 있으므로 국내 수산물 수출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수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채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5곳 이상의 양식어가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식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체굴 양식사업 신청은 올해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1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후 해수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적정성, 합리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전남 신안, 경남 통영, 경남 남해, 경남 고성 등 4곳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 지자체에는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3년간 시범사업 후 단계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개체굴 지원사업은 부표 사용을 줄여 우리 바다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수산물의 수출 증대로 어업인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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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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