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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CJ제일제당과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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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PLA‧PHA 장점 극대화...신규 포장재 개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분해 소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KC은 생분해 폴리락틱액시드(PLA)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으며 CJ제일제당은 생분해 폴리하이드록시 알카노에이트(PHA)를 개발한 바 있다.

SKC는 옥수수 추출 성분의 PLA에 CJ제일제당의 PHA를 더해 각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신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이 포장재를 '행복한콩 두부' 묶음제품용으로 사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치로 석유 기반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5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와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신규 생분해 포장재를 적용한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두부제품(위)와 SKC 생분해 PLA필름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아래). [사진 = CJ제일제당] 2021.04.02 yunyun@newspim.com

식물 성분으로 만든 PHA는 토양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분해가 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세계에서 소수기업만 만들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이 만든 PHA는 투명하고 부드러운 특성이 있어 활용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유럽과 북미에서 공신력 있는 'TUV 생분해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다만 연질 소재라 단독으로 포장재로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사는 강도가 우수한 PLA에 PHA를 더해 강하면서 유연한 투명 포장재를 만들어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분해 필름 제조 기술력을 가진 SKC가 CJ제일제당의 PHA를 공급받아 두 소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혼합 비율 등 최적의 제조공정을 개발하고 이축연신 방식으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양사는 이 포장재를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인도네시아에 5000톤 규모의 PHA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한 뒤 비비고 제품과 백설 설탕 포장재를 생분해 포장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확대해나간다.

SKC는 이들 포장재에 필요한 물성을 구현하는 최적의 제조공정 조건을 개발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SKC는 다른 고객사에도 생분해 소재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생분해 소재인 고강도 PBAT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SKC는 올해 정기주총에서 '플라스틱 넷 제로'(Net Zero)라는 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세상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더 나은 소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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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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