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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재외국민보호 중대본 구성

기사입력 : 2021년04월03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04월03일 17:47

"미얀마 지역 여행 취소 및 체류 교민 철수 권고"
중대본 본부장은 외교부 장관…차장은 제2차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미얀마의 정세 악화에 따라 3일 중앙대책본부(중대본)를 구성·운영하고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발족시킨 미얀마 중대본 본부장은 외교부 장관, 차장은 제2차관, 총괄조정관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맡는다.

미얀마 군경이 발사한 최루가스에 맞서고 있는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외교부는 또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 상향 조정에 따라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기 바란다며, 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도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와 주미얀마대사관은 주 1~2회 운항하는 임시항공편을, 4월부터는 필요시 주 3회까지 증편 가능토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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