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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국민의힘, 박영선 '중대결심' 언급에..."네거티브·마타도어 안되니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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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금 아닌 후보 공천 때 중대결심 했어야"
진중권 "빽바지 입고 내곡동에 생태탕 먹으러 갈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세훈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를 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대해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선거판을 흩트리다 통하지 않으니 마지막 몸부림을 친다"고 비판했다.

지난 2일 박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은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 "오 후보는 공언한대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이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오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중대한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부활절미사에 참석해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2021.04.04 kilroy023@newspim.com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급하긴 급했나. 민주당이 실체 모를 '중대결심' 카드까지 꺼내들었다"며 "네거티브, 마타도어로 선거판을 흐리다가 이제 이것마저 통하지 않으니 중대결심이라며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정작 박영선 후보는 답을 못하고 있는 진성준 본부장의 '중대결심'"이라며 "애석하지만 박영선 캠프의 중대한 결심이 무엇인지 국민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민주당 때문에' 국민의 혈세 824억원을 들여 1년 임기 서울, 부산시장을 뽑는 것이다. 중대 결심은 지금이 아니라 후보 공천 때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권자의 선택권 존중' 운운하며 당헌당규를 뜯어고치고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은 민주당의 몰염치와 파렴치를 모두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자중하며 지지를 호소해도 부족한 마당에 '공수표 공약'에 이어 '공수표 결심'까지 꺼내들며 간을 볼 때인가? 자신 뜻대로 안 되면 바둑판 엎어버리는 유치한 발상이 지금 민주당이 보여주는 정치의 실체"라고 비판했다.

전지명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선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도처에서 국민의 분노를 실감하고 있으니 유권자의 심판이 무서울 것이지만 박 후보 자신이 입에 달고 있던 '적벽대전 '의 새바람도 불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 끝까지 완주하시라"며 박 후보측의 '중대결심'이 '후보 사퇴'가 아니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대결심... '오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우리 민주당에선 의원 전원이 빽바지 입고 선글라스 끼고 페라가모 (구두) 신고 내곡동에 생태탕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소름 끼치는 사태"라고 조롱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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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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