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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책아카데미 '경제·사회' 강연…총 8강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10:19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10:20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오프라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민과 공직자 등을 위한 '경제·사회'분야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시작한다.

6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주간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진행한 정책아카데미를 마치고 이번에는 '경제·사회'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경제·사회 정책아카데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4.06 goongeen@newspim.com

'경제·사회' 주제 정책아카데미는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시청 여민실과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여민실에서는 50명 이내 대면 참여만 가능하고 세종시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제·사회 정책아카데미는 KDI국제정책대학원 연계 등을 포함해 총 8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디지털 뉴딜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강단에 서고 20일에는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7일에는 '고용안정망 사각지대와 전국민 고용보험(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5월 4일 '포용경제 필요성과 실현방안(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을 주제로 열린다.

다음달 11일에는 '세종,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 18일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내삶을 지키는 금융활용법(성수용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이 각각 열린다.

5월 25일에는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을 설계하다(강석구 충남대 교수), 6월 1일엔 '위드코로나 시대의 미디어 참여(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가 준비돼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jhle.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강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취득의 필수 과목으로 알려졌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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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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