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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대에서 병사 6명, 창원에서 군무원 1명 코로나 확진...누적 700명 임박

기사입력 : 2021년04월18일 16:12

최종수정 : 2021년04월18일 16:12

국방부 "7명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 697명"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부대에서 하루 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창원에서도 육군 군무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18일 "4월 18일 14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2명이 완치됐고 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69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휴가 중인 장병들 (자료사진) 2020.08.31 dlsgur9757@newspim.com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6명과 육군 군무원 1명이다. 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697명이고 이중 완치가 668명, 관리 중인 인원이 29명이다. 

육군 병사 6명은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등 170여명은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150여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육군 군무원 1명은 휴직 중 민간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0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6292명"이라고 전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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