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시민조사단 발표 투기 의심자 28명 중 공무원 4명"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2:55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2: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거주·오래전 증여받은 토지…무혐의 종결된 사항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감시 시민조사단'이 제기한 안산첨단과학국방단지 투기 의심자 명단 28명에 대해 공무원 여부를 대조한 결과 4명만 공무원이며 실제 거주 중이거나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토지를 소유 중이어서 투기와 무관해 무혐의 종결된 사항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조사단이 발표한 28명 중 24명 40필지는 공무원과 이름이 같은 일반시민이 보유한 것이고 4명 5필지는 공무원 명의의 토지인 것으로 확인했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시는 시·구 합동조사단이 4명의 공무원을 조사대상에 포함 업무연관성, 취득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기의혹이 없다고 판단해 이미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4명 중 1명은 해당 필지의 주택을 구입해 현재까지 계속 실거주하고 있어 투기 혐의점이 없어 내부종결했다.

나머지 3명은 매입 시점이 사업추진계획이 논의된 2014년 보다 훨씬 이전(2010~2011년)이거나 30~40년 전부터 부모 소유였던 토지를 증여받는 등 소유권 변동 없이 현재까지 계속 보유 부동산 투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판단, 심층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시·구 합동조사단과 시민조사단의 조사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입장이다.

시민조사단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대한 조사시점을 그린벨트 해제 등 언론에 언급되기 시작한 2015년을 중심으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거래내역을 현 소유자 기준으로 조사했다.

합동조사단은 사업타당성조사용역 추진계획이 시작됐던 2014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 취득과 이후 현재까지 거래내역에 대해 현 소유자뿐만 아니라 매도 현황까지 조사범위를 정했다.

서철모 시·구 합동조사단장은 "앞으로도 공익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단속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시·구 합동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안산산단을 비롯한 개발이슈가 많은 20개 지역을 부동산투기 조사대상으로 정하고 구역지정 5년 전까지 공무원이 비공개 직무정보를 이용한 토지 취득 사실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조사해 과수원 등 3필지를 명의신탁으로 취득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자치구 공무원 1명을 고발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