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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Q 영업익 818억 '역대 최대'...배터리 소재·화학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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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比 175.4%↑...매출 7846억, 23.6% 증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실적 우상향...이사회 내 ESG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2012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KC는 올해 1분기 매출 78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75.4% 증가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지속해온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결과 실적에서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갔다.

사업별로 보면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142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맞춰 풀가동 체제를 지속해온 SK넥실리스는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SK넥실리스는 2분기에 정읍 5공장을 조기에 가동해 실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넥실리스 공장 전경 [사진=SKC] 2020.08.20 yunyun@newspim.com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추진한 고부가 PG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더해 공급 안정성 및 품질에 대한 고객사 신뢰가 이어지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정기보수에서 공정 최적화로 생산성을 높인 것도 실적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까지 더해져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2603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이 올랐지만 연초 IT 및 모바일 신모델 출시로 고부가 필름 수요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2분기에도 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 소재 비중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 CJ제일제당, SPC그룹 등 신규 고객사와 협력해 친환경 PLA 생분해 포장재 공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액 106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고난이도 공정용 CMP 패드 매출이 본격화하고 세라믹 부품 매출이 늘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2분기에는 CMP패드 천안공장 상업 가동 개시, 7월에는 중국 세정공장 준공 등이 예정돼 있어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SKC는 실적 개선에 더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SKC는 지난 3월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지배구조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감사위원회를 포함해 모든 위원회의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5월 중으로 각 위원회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5월에 'SKC 주주권익자문위원회(Financial Advisory Boar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원기 전 KB자산 대표, 이채원 전 한국투자밸류자산 대표, 이남우 전 메릴린치 아시아태평양본부 고객관리 총괄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SKC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수년간 꾸준하게 추진해온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결과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둔 데 이어 2분기에도 우상향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해 ESG 경영도 강화해 SKC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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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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