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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최고위원회의 주재한 송영길 "11월 집단면역 가능토록 뒷받침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1:37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1:37

첫 최고위원회의서 소통 강조 "원내, 당·정·청 긴밀히 협의하겠다"
윤호중 "민주당, 흔들림 없이 화합과 혁신의 길로 갈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지도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집단 면역과 부동산 대안을 첫 과제로 제시하고 당내 및 당·정·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을 뒷받침해 11월 집단 면역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03 leehs@newspim.com

송 대표는 이어 "부동산 문제도 당정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민심을 받드는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 "원 내와도 긴밀히 상의해서 집권여당으로 국민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당·정·청 간에도 긴밀히 협의해 우리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4·7 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려준 민심을 잘 수용해 민주당이 변화·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마친 윤호중 원내대표도 "어느 자리든 어떤 역할을 하든 민주당은 원팀임을 잊지 않겠다"며 "흔들림 없이 화합과 혁신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국민은 민주당이 민심을 받드는지 매섭게 묻고 있다"며 "당의 단합을 바탕으로 재정비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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