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원어스, 경쾌한 퍼포먼스 담은 '바이너리 코드'…"최선의 성과 낼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16:06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6: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원어스가 그간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면, 새 앨범을 통해 경쾌한 분위기로 변신을 꾀했다.

원어스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블랙 미러(BLACK MIRROR)'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INARY CODE'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BLACK MIRROR'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최상의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곡으로, 펑키한 베이스 위에 메인 보컬 서호의 가미로운 허밍이 귀를 사로잡는다. 2021.05.11 pangbin@newspim.com

이날 이도는 "정규앨범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번 컴백이 어느 때보다 떨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0과 1사이, 어느 것을 둘이라 구분할 수 없는 완전한 관계를 나타낸다.

이에 건희는 "다크하고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콘셉슈얼한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어스의 또다른 모습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여러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한계가 없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INARY CODE'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LACK MIRROR'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BLACK MIRROR'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최상의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곡으로, 펑키한 베이스 위에 메인 보컬 서호의 가미로운 허밍이 귀를 사로잡는다. 2021.05.11 pangbin@newspim.com

타이틀곡은 이분법적 현실 속에서 벗어나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한 원어스의 모습을 통해 서로에게 좀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퍼포먼스는 고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환웅은 "퍼포먼스에 많은 신경을 썼다. 거울이 등장하고, 마이클 잭슨의 오마주가 될 수 있도록 중절모를 사용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원어스는 이전 앨범을 통해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 '바이너리 코드'에서는 변신을 꾀했다. 원어스는 "원어스의 또 다른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 한계가 없는 팀이란 걸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5월은 원어스를 비롯해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4세대 그룹들이 대거 컴백한다. 또 방탄소년단 등 굵직한 가수들이 나오면서 치열한 차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INARY CODE'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LACK MIRROR'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BLACK MIRROR'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최상의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곡으로, 펑키한 베이스 위에 메인 보컬 서호의 가미로운 허밍이 귀를 사로잡는다. 2021.05.11 pangbin@newspim.com

이에 멤버들은 "5월 컴백 라인업이 화려하다는 말을 들었다. 같이 활동할 수 있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중적으로 음악이나 퍼포먼스 정점을 보여드리고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원어스는 "분들과 오래오래 활동하기라는 목표가 있다. 열심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음악방송 1위라는 결과를 얻어서 저희는 믿는 분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원어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어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에는 타이틀곡 '블랙 미러'를 포함해 '커넥트 위드 어스(Connect with US)' '물과 기름(Polarity)'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발키리(Valkyrie, Rock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