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청년 의견 청취 '2030 소통 프리토킹' 토론회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17:39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소통 프리토킹'를 개최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염태영 시장이 11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개최된 '2030 소통 프리토킹'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5.11 jungwoo@newspim.com

'2030 세상살이, 살만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과 삶을 통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한국 여의도에서 영국 런던까지…글로벌 세대갈등의 이면'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수원시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민수씨가 청년대표로 '청년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국민연금 고갈 문제와 젠더갈등,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청년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과정이 펼쳐졌다.

창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지역활동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 20여명이 스스로 생각하는 청년이 처한 현실과 대안 등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이들은 공정과 세대 갈등, 청년 실업, 취업률과 대학 교육의 관계, 지역사회 내 소통의 중요성, 활발한 청년 창업을 위한 대안, 젠더 문제 등 폭넓은 주제의 토론을 펼쳤다. 또 취업난 등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소박한 행복에 대한 갈망 등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수원시의 청년정책이 세부적인 대상화와 특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사회가 청년의 삶을 직접 들여다보며 절박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2시간여 가량 청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의 일화를 소개하며 공정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만들려는데 수년간 훈련을 해왔던 선수들이 공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실업팀 창단과 추가 선수 허용 등의 방안을 찾아 해결했다"며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공정성 문제를 극복하는데 진정성을 담으려 노력한 결과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기성세대가 잘 알지 못했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청년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이 사회에서 의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