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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누적가입자 300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1년05월12일 15:43

최종수정 : 2021년05월12일 15:43

지난달 글로벌 누적 가입자 10억명 돌파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및 업데이트 진행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3년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3천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넘은 지 1년 만에 1000만명이 더 증가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사진=크래프톤] 2021.05.12 iamkym@newspim.com

크래프톤은 국내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3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미션 보상 이벤트인 '333 이벤트'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일차별 미션을 완료해 3주년 기념 티켓을 획득, 이를 레이싱 퀸 세트(영구제)와 콜드 포츈-SKS(영구제)로 교환 가능하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3주년 기념 접속 이벤트'를 펼쳐, 접속만 해도 큐트 케이크 세트(7일제)와 치킨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두 가지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 15일부터 2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3주년 기념 영상을 보고 기억에 남는 부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라이팬 쿠션 굿즈를 증정한다. 지난 한 해 유저들이 가장 많이 낙하한 지점, 킬 수가 가장 높은 총기 등 흥미로운 플레이 데이터도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영화 '고질라 vs. 콩'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도 공개된다. 지난 11일부터 에란겔 테마 모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타이탄의 습격'을 시작으로, '고질라 vs. 콩' 테마 모드 세 가지가 순차 오픈된다. 고질라가 등장해 이동하며 캠프를 파괴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때 생성되는 아이템과 크리스털을 유저들이 파밍할 수 있다. 이후에는 사녹 테마 모드에 킹콩이, 리빅 테마 모드에 메카 고질라가 등장할 예정이다.

연계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타이탄의 습격 모드 출시를 기념해 각각 4일 동안 해당 모드 3판 플레이 및 누적 5킬을 달성하면 치킨메달을 2개씩 증정한다. 타이탄 코인을 각종 스킨과 상자 교환권 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타이탄의 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차랑 '쿠페(Coupe) RB'가 에란겔, 미라마, 사녹, 리빅에 추가된다. 2인승 스포츠카인 쿠페 RB는 최고 속도 150km/h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륜 차량 중 가장 빠르다. 또한 총기를 어깨에 바짝 붙인 견착 자세 추가, 투척물 사운드 개선 등도 이뤄졌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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