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월 극장가 신작 공세…지난 여름 '반짝 특수' 이어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작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는 가운데, 코로나 유행 후 두 번째 여름 성수기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여름 일시적 진정국면의 '반짝 특수'가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 '크루즈 패밀리' '스파이럴'이 쏜 흥행 신호탄…관객수 반등할까

지난 5일 어린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는 개봉 당일 10만2000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어린이날 특수를 누린 이후 관객수가 급감했으나,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17만30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올해 이어졌던 애니메이션 영화 특수, 장기 흥행이 조심스레 예상된다. 동시에 이달 속속 개봉하는 신작들을 견인하며 새로운 활력이 될지 업계 곳곳에서 기대감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 ㈜올스타엔터테인먼트] 2021.05.14 jyyang@newspim.com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스파이럴'이 12일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첫날 1만3756명이 관람한 이 영화는 하루 1만 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장기 흥행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영화가 공개된 뒤 '쏘우' 시리즈를 그리워했던 영화팬들과 '볼 영화가 사라졌던' 극장가에는 모처럼 활기가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지난 1월 말 개봉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놀라울 정도로 장기 흥행 기록으 ㄹ쓰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수는 197만여 명을 넘어섰으며 일 3000-4000명대 관람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을 넘기며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올해 100만 돌파 영화가 '소울' '미나리'와 함께 단 세 편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불황 중에 쓴 의미있는 기록이다.

◆ '분노의 질주'부터 '파이프라인' '기적'…지난 여름특수 재현 '기대감'

업계에서 5월을 기대하는 이유는 또 있다. '스파이럴'에 이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의 개봉이 19일 예정됐기 때문. 빈 디젤,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앞선 시리즈에서 카체이싱 액션영화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장르영화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간 총 8편의 시리즈와 1편의 스핀오프작에 이어 10번째 작품 공개를 앞두고 영화팬들의 기대감은 확실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 2021.05.14 jyyang@newspim.com

국내에서는 서인국, 이수혁 주연의 영화 '파이프라인'이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시원한 액션,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15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한 만큼, 이번에도 동원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쏠린다.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윤아, 이성민 등이 포진한 영화 '기적'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서 청와대에 편지를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작품은 아니지만 굵직한 대작에서도 활약한 박정민, '엑시트'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윤아의 출연으로 확실히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모양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1.04.20 jyyang@newspim.com

영화계에서는 지난 여름, 코로나19 진정국면과 맞물렸던 '반짝 특수'를 올해도 만날 수 있을지 조심스러운 예측이 오가는 상황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7-8월에 개봉했던 대작 영화들의 흥행 조짐이 6월 개봉작들의 선전으로부터 이어진 경향이 있었기 때문. 팬데믹 속에서도 381만 관객을 동원한 '반도'와 435만 관객을 끌어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여름 특수를 올해도 누리기 위해서는 5-6월 개봉작들의 사전 예열이 필수다. '크루즈 패밀리'와 '스파이럴', '파이프라인'의 성적을 모두가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