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호영 "대통합위원회로 윤석열·안철수·최재형 경선 참여하도록 문 열겠다"

기사입력 : 2021년05월19일 15:38

최종수정 : 2021년05월19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합위원회는 야권 통합 플랫폼... 전통적 지지층부터 중도층까지"
"당 밖의 주자를 상대로 합당과 영입, 입당을 주도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19일 대통합위원회를 당내 기구로 신설해 야권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재형 감사원장 등 외부인사들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야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합위원회는 전통적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까지 함께 모일 수 있는 통합의 플랫폼"이라며 "안철수, 윤석열, 최재형 등 당 밖의 유력 주자들이 당 경선에 참여하도록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마포포럼에서 열린 '더좋은세상속으로' 정례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19 photo@newspim.com

그는 "대통합위원회가 당 밖의 주자를 상대로 합당과 영입 내지 입당을 주도할 것"이라며 "당 내 결선투표제도 도입해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 후보 선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통합위원회와 함께 당 내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미래비전위원회도 구성하겠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 과제에 대한 우리당의 공약과 정책 방향을 확실하게 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비전위원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안정 정책 마련 ▲부동산문제 해결 ▲청년일자리와 청년주거안정 대책 마련 ▲4차 산업 분야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 ▲백신스와프 등 민생 안정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강압적 수준의 K-방역 개선 ▲부동산 관련 징벌적 세금 제도 개선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정착 지원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안정 대책 마련 ▲여의도연구원 재편 ▲모든 임명직 당직에 2030 세대를 할당하는 '청년당직제' 운영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우리당이 호남에 다가가려는 노력과 청년 인재를 키우는 노력이 많이 부족했음을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서 "비례대표 절반을 청년과 호남에 할당해 당의 외연을 확장해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는 가능성도 염두하느냐는 질문엔 "대통합위원회는 우리당 안으로 모두 하나로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답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