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자격증에서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 점수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16:25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16:25

지텔프 성적 네이버 자격증에서 하반기부터 확인 가능
한국산업인력공단·대한상공회의소 합계 514개 자격증 조회 가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자격증의 제휴처가 국가, 민간 자격증에서 국제공인 영어시험까지 확대된다.

네이버는 25일 한국지텔프와 '네이버 자격증을 통한 지텔프 수험생 편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한국지텔프 김진수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가 한국지텔프 김진수 마케팅본부장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2021.05.25 iamkym@newspim.com

협약 이후 네이버 자격증에서 하반기부터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G-TELP)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지텔프는 공무원, 군무원, 경찰, 세무사, 회계사 등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선정됐다. 2000여개 공공기관, 공기업, 기업체, 교육기관에서 채용, 승진, 졸업인증 등에 활용 중이다. 

인증서, 전자문서 서비스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출시한 '네이버 자격증'은 이날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 총 514개의 자격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적인 자격증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증 총 25종을 네이버 자격증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상반기 중 네이버 자격증을 취업포탈 사람인에서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업 중이다. 구직자는 자격증, 면허증, 어학점수 등의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 등을 직접 작성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정확하게 네이버 자격증과 동일하게 자동 기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는 "앞으로 더 많은 자격증, 어학시험 시행처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네이버 자격증 활용처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번거롭게 실물 자격증을 찾을 필요 없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네이버 자격증에서 인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앱 'Na.' 서비스에 포함된 네이버 자격증은 네이버앱 첫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다.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