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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LG엔솔 합작사 지분 285억원에 인수키로…"전문성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20:01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20:01

HL그린파워 주식 인수 위해 285억원 출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7월 중 HL그린파워의 주식 284만2000주를 인수하기 위해 285억원을 출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합작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가진 지분 전량이다.

HL그린파워는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합작해 2010년 설립한 회사다. 당시 자본금 290억원으로 출범해 현대모비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51대 49의 지분율로 참여했다.

현대모비스CI

HL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배터리셀을 공급받아 팩을 만들어 현대모비스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 사업확대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사업에 선택과 집중 차원"이라며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HL그린파워를 운영하면서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양사는 그동안 10년 넘게 축적해온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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