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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 강행...33번째 '野 패싱' 기록

기사입력 : 2021년05월31일 17:16

최종수정 : 2021년05월31일 17:35

박경미 대변인 "오늘 오후 5시 임명안 재가...6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33번째 야당 동의 없는 장관급 인사 임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경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임기 시작일은 내일 6월 1일부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박주민 위원장 직무대리가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2021.05.31 kilroy023@newspim.com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오만과 독선을 넘어 의회독재의 정수"라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재송부 시한인 이날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 건을 의결했고,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 일동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가 제대로 끝나지도 않았는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그야말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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