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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일 모의평가 실시...139교 1만8778명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11:17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11:17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이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모평)를 실시한다.

모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와 문답지 인쇄 및 배송, 회수, 채점, 성적 통지를 담당하고, 경북교육청과 학교는 문답지 운송여부 확인과 시험 시행, 그리고 답안지 제출을 맡는다.

이날 진행된 모평에서 경북권은 139교 1만8474명과 응시학원 6곳 304명 총 1만8778명이 응시한다.

경북교육청이 3일 도내 139교와 학원 등 1만8778명이 응시하는 대입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사진=경북교육청] 2021.06.02 nulcheon@newspim.com

이번 모평의 특징은 문·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시험체제로 개편돼,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됐다.

또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17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교시 한국사 영역과 탐구영역의 답안지가 처음으로 분리됐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성적으로 등급만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 일람표를 제공하며 성적 자료는 오는 30일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6월 모의평가는 시험 당일 응시신청을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을 위해 온라인 상에서 답안을 제출하면 채점해 성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온라인 응시는 응시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나 방역대책 또는 의심증상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답안제출 사이트(www.icsat.kice.re.kr)로 응시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3일 오전 11시20분부터 이튿날인 4일 오후 9시까지 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개편된 모의평가에서도 평소 자신이 계획한 대로 공부 리듬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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