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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가상자산 간담회서 박상기·은성수·조국 질타..."계층 사다리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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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의 난 끝 아냐…은성수 마찬가지"
"조국 발언, 계층 사다리 끊어버리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부의 가상자산 대책과 관련 맹공을 퍼부었다.

2018년 이른바 '박상기의 난'에 이어 지난 4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표출한 것에 대한 직격탄이다. 조국 전 장관의 과거 발언을 놓고도 20대 청년의 성토가 나왔다. 사실상 가상자산이 2030세대의 마지막 남은 계층 사다리라는 시각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6.02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18년 (박상기의 난)이 끝이 아니었다"며 "지난 4월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잘못됐다고 어른이 이야기해줘야 한다는 구시대적 사고의 부끄러운 지도 모르는 발언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대체 왜 가상자산 열풍이 불고 있는지, 청년들이 왜 영끌과 빚투까지 하며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지 근본적인 분석을 했다면 이런 식의 말은 나오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이렇듯 시장 환경과 투자 광풍 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이 이용자 수와 거래액은 폭증했다는 언급도 덧붙였다.

안 대표는 "건전하고 투명한 투자자 집합 장소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능한 (알트코인 등) 분석 자료를 투명하게, 많이 제공하고 누구나 같은 시기에 같은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상 자산 시장이 로또나 도박 시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은성수 위원장의 발언을 보며 드는 생각이 그랬다"고 비난했다.

은성수 금융위장,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도마에 올랐다. 조 전 장관의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했던 '개천에서 붕어·개구리·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글이 다시 한번 언급됐기 때문이다.

이날 2030세대를 대표해 참석한 김재윤 유튜버(재윤TV 운영자·서울대학교 박사과정)는 "이것이 암시한 게 전통 자산을 젊은 세대가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가지지말라 고착화하고, 경제계급 사회에서 하위계층으로 살아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층 사다리를 끊어버리고, 노력해도 못하며 거기서만 있어라라는 늬앙스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은 위원장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어른이라고 하기 때문에 알려준다는 논리적이지 않아 젊은 세대 대변하는 입장으로 자산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전파하는 측면에서 유튜버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대책과 관련 전 현직 정부 인사들을 비판하는 데 이어 가상 자산 광풍의 그림자에 대해서도 진단됐다.

김 유튜버는 "가상자산이란 표현을 우리 세대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왜 한국에서는 이걸쓰는지 모르겠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통용된다면 (용어를) 써야겠지만 암호자산이라고 보고 싶다"며 "암호자산에 왜 투자를 하는지는 간단하다고, 이는 전통적인 자산의 가치 너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전통적인 자산이 좋지 않아서, (젊은 층이) 암호자산을 사고 싶어서 (광풍이 부는 것이) 아니라 (2030세대가) 이것 밖에 못사니까 열풍을 불러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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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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