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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 등 2종 신규상장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14:39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14:39

KB 천연가스 선물 ETN(H) 신규상장
두 상품 각각 만기 5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은 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과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석유, 석탄에 이은 세계 3대 에너지원이다. 미국의 CME그룹 산하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천연가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상장했다.

KB증권은 NYMEX 천연가스 선물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과 -1배를 추종하는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 신규 ETN 2종을 출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KB증권

KB 천연가스 선물 ETN(H)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나,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총 보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연 0.61%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 수준이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오는 2026년 5월 25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상장폐지된다.

김호영 에쿼티 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기존 상장되어 있는 상품보다 제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수준인 것이 특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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