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고도·광명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구축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17:49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17:49

1인 마켓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이용
광명시 소상공인 10개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N고도가 광명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NHN고도와 광명시는 9일 오후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NHN고도 이윤식 대표와 박승원 광명시장 외 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N고도, 광명시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NHN고도] 2021.06.09 iamkym@newspim.com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진행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서 52%의 소상공인이 희망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판로구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NHN고도가 갖춘 이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광명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NHN고도는 광명시의 소상공인 10개 소를 선정해 ▲'샵바이' 솔루션 무상 제공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마케팅 관련 전문 컨설턴트 투입 ▲온라인 쇼핑몰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 진행 ▲우수점포 대상으로 추가 온라인 마케팅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네트워크 협력을 도모하고 ▲오픈마켓 입점 및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위한 운영 환경 조성하며 ▲수혜자 대상으로 초기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부담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장려할 방침이다.

NHN고도가 광명시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할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는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지출 없이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대표적인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로 손꼽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어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브랜드화를 실현하며 골목상권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과의 나눔과 상생을 구현하고자 본 협약에 함께 한 NHN고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NHN고도 이윤식 대표는 "NHN고도가 언택트 시대 속에서 광명시의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시장 진출의 판로를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해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NHN고도는 지난해 6월 서울시청과의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