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중국 판호 신청 '느긋'...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작 '천공의 아레나' 판호 발급 받으면서 업계 기대감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안착·서비스 제공 우선
백년전쟁 활용한 e스포츠 대회 확장에 집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출시 이후 순항 중인 가운데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 공략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가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으며 백년전쟁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높다.

다만 컴투스는 중국시장 공략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국내를 비롯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백년전쟁 e스포츠 대회 확장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동시 출시 [사진=컴투스] 2021.04.29 iamkym@newspim.com

14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4월 29일 출시한 백년전쟁에 대한 중국 판호 신청을 추진하며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시점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백년전쟁의 판호 신청과 발급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전작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해 12월 판호를 발급 받아서다. 국내 게임이 중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한한령' 사태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같은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으로 제작된 백년전쟁 역시 중국시장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2850억 위안(47조7859억원), 오는 2024년까지 4000억위안(67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를 비롯한 국내 게임업체 입장에서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그럼에도 컴투스가 백년전쟁의 중국시장 공략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이유는 글로벌 매출 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IP 게임은 국내 게임으로는 드물게 북미·유럽 등 전 세계에서 고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백년전쟁도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는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를 넘어섰다. 이중 북미 25%, 유럽 27% 등 절반 이상 매출이 서구권 시장에서 창출됐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도 미국이며 이어 한국, 프랑스, 일본, 독일, 대만 등으로 다양하다.

이에 컴투스는 중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기 보다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조금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바이두]

이와 함께 컴투스는 올해 백년전쟁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활성화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현재 컴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를 개최하고 있다. SWC는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대회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핵심 콘텐츠가 실시간 대전 PvP(이용자 간 대결)인 만큼, e스포츠로서 성공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부터 소규모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SWC에 버금가는 e스포츠 대회 콘텐츠로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백년전쟁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할 경우 중국 판호 획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천공의 아레나 판호 발급에는 SWC의 공이 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지금껏 SWC에서 중국 이용자가 2번이나 우승했고, 컴투스가 별도로 중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온 것이 판호 발급의 원동력이었다는 분석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중국 판호 신청을 추진·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우선 글로벌 시장 안착과 서비스에 집중하며 올해부터 e스포츠 대회 개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